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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by 시크릿KK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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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합니다. 혈액을 정화하고, 독소를 제거하며, 영양소를 저장하고 변환하는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 기능 이상은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간수치 검사는 이러한 간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를 알아보고, 원인 및 대처 방법에 대해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우선, 정상 간 수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AST, ALT, ALP, GGT 등의 수치를 측정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보는 항목은 AST, ALT입니다.

  1. AST(SGTO) : 10~40 
  2. ALT(SGPT) : 7~56

피검사를 통해 AST,ALT 수치가 정상 수치에 해당되어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보다 차이가 많이 날 수 록 간에 이상이 있으며 빨리 수치를 낮춰주어야 하는데요, 간수치가 높은지 모르고 방치한다면 다음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피로감 및 약화

간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이 손상되면 에너지 대사가 비효율적이 되어 신체 전반에 걸쳐 피로감이나 약화를 느끼게 됩니다.

2. 황달

황달은 빌리루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으로 간이 손상되면 빌리루빈을 처리하고 배출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복부 팽만감 및 통증

간 질환으로 인한 염증이나 간경변은 간의 크기를 증가시키거나 복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4. 소화 불량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네 번째는, 간은 소화액인 담즙을 생성하여 지방 소화를 돕는데요, 간 기능 저하 시 담즙 분비가 감소하여 지방 소화 능력이 저하되고,  소화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가려움증

간 손상으로 인해 담즙 성분이 혈류로 유입되면 전신적인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6. 소변 색 변화

간 기능 저하로 빌리루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혈액으로 방출되면 소변 색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빌리루빈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려는 시도 때문입니다.

 

 

7. 대변색 변화

담즙이 장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대변이 밝은 색이나 회색을 띠게 됩니다. 이는 지방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대변에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8. 멍이 쉽게 들거나 출혈 경향

간은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하는데요,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러한 단백질의 생산이 감소하여 멍이 쉽게 들거나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9. 체중 감소

심각한 간 질환은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흡수 장애 등을 초래하여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0. 정신적 혼란(간성 뇌증)

간이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내 독소 농도가 증가하여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신적 혼란, 기억 상실, 집중력 저하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를 확인해보았는데요, 건강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증상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간수가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가는 걸까요?  간수치가 상승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

1.술 때문에 :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2.비알콜성지방간 :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원인으로,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간염 : 바이러스 감염(예: A형, B형, C형 간염)이 간세포 손상을 일으켜 간수치를 증가시킵니다.

 

 

4.약을 복용했거나 독소 : 일부 약물, 화학 물질, 독소가 간세포에 손상을 입혀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5.자가면역 간질환 : 몸의 면역 체계가 간세포를 공격하여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을때 대처법

1. 알코올성 간 질환: 알코올 섭취 중단이 필수적입니다. 심각한 경우, 영양 보충과 함께 알코올 금단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NAFLD/NASH): 체중 감량,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때때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한 처방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3. 바이러스성 간염: A형 간염은 특정 치료가 필요 없을 수 있지만, B형 및 C형 간염은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약물 또는 독소로 인한 간 손상: 해당 약물이나 노출된 독소를 피하고, 필요한 경우 해독 치료를 받습니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며, 그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술 때문에 높아졌다면 당장 술을 끊어야 하고, 비알콜성 지방간인 비만 때문에 높다면 살을 빼야 하며, 간염이 원인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일상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합니다.

 

 

1. 식습관 개선: 저지방, 고섬유질 식단을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립니다. 가공식품, 고지방 식품, 고당류 식품의 섭취를 줄입니다.

 

2. 체중 관리: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을 점진적으로 감량하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주 3~5회, 하루 최소 30분간의 중등도 이상의 신체 활동이 권장됩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합니다.

 

운동합시다

 

4. 알코올 섭취 제한 또는 중단: 알코올은 간에 부담을 주므로 섭취를 제한하거나 완전히 중단해야 합니다. 간에 이상이 있다면 무조건 술 먹지 마세요. 진짜 먹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5. 약물 복용 주의: 일부 약물이나 보충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 보고 먹으라는 사인이 나오면 먹도록 합니다.

 

 

6. 정기적인 검사 : 간수치가 정상인지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꼭 필요합니다.

 

B형 간염 보균자의 경우,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2번 간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꼭 받으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 무료 항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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